스마트폰을 사용하시다 보면 가끔씩 32KB, 263MB, 3.6GB, 1TB와 같은 숫자를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대충 이것들이 숫자 뒤에 붙는 단위라는 것은 알겠는데,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 잡히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오늘은 이 용량 단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용량의 단위 사실 이 단위는 스마트폰의 용어이기 전에 먼저 컴퓨터 용어라고 보는 게 더 맞습니다. 용량을 다루는 전자기기에서는 모두 동일하게 사용되는 단위입니다. 그만큼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단위입니다. 시작하기 전에 여러분들의 감을 살려드리기 위해 질문을 하나 하겠습니다. 자! 음악을 좋아하시는 여러분들께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 한 곡의 용량은 얼마나 될까요? 네! 노래 한 곡의 용량은 5~10MB입니다. 평균치로 약 7MB가..
제목에 나와있는 저장 공간이라는 이름을 보셨을 때는 이게 대충 어떤 것이다라는 지 감을 잡으셨을 거예요. 그런데 바로 옆에 있는 롬이라는 말을 보면 갑자기 또 어려워지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이 저장 공간에 대해서 설명해드릴 거예요. 여러분께서 평소 스마트폰을 사용하실 때 가장 많이 접하고 짜증이 많이 나는 부분인 만큼 오늘은 저장 공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적 정의 어느 컴퓨터 용어가 다 그렇듯 사전적 정의를 보면 어렵기 짝이 없고, 이해하기도 힘듭니다. 우리가 오늘 이야기해볼 스마트폰(컴퓨터와 더불어 용량 개념이 있는 전자기기 포함) 저장 공간의 명칭은 롬(Read Only Memory)이라고 합니다. 컴퓨터의 판독 전용 기억 장치라고 설명하는데 어렵습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