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2 출시일 기다릴 동안 보시면 궁금증이 해소될 정보
- IT 나라 / 애플
- 2020. 7. 5.
<본 포스팅은 루머를 바탕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2020년 상반기에 삼성에서 갤럭시s20를 출시하며 또 한 번 스마트폰 시장의 바람이 불었는데요. 이에 가만히 있을 애플이 아니죠. 애플의 사후지원은 아주 배려 깊기로 유명합니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제 지인들을 보면 출시한 지 4년이 지난 아이폰6s를 출시했을 당시에 구매하여 현재까지도 사용하는 사람들을 흔치 않게 볼 수 있으니까요.

오랜 시간 아이폰을 사용한 분이시라면 새로운 제품을 더욱 기대할 수밖에 없겠죠? 아이폰se2 때 그랬던 것처럼 이 12 제품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어떤 기능이 어떻게 탑재됐다는 것에 대한 정확하고 공식적인 정보는 없습니다. 다만 모두가 추정을 하고 있을 뿐인데, 2020년 7월 현재 기준으로 세간에 나와있는 정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루머에 의하면 출시일은 2020년 9월"
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서 1개월 내지는 늦으면 2021년 1월까지도 늦춰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러니 참고 정도로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위아래로 보이는 사진은 아이폰12의 금형으로 유출되어있는 사진입니다. 공장에서 유출한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노치가 확실히 줄긴 했으나 완전히 없어진 모습은 아니군요. 그리고 전체적인 디자인이 옛날 아이폰4를 연상케 하고 있죠?


그렇다고 해서 전작의 카툭튀와 인덕션 디자인이 쏙 들어간 것은 아닙니다. 카툭튀와 인덕션 디자인에 대한 것도 논란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카툭튀도 인덕션 디자인도 그렇게 못났다고 생각하지 않는 입장입니다. 그만큼 카메라 기능이 올라가면 개수가 많아지고, 그에 따른 튀어나오는 현상은 아주 당연하기 때문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노치는 개인적으로 불호이긴 합니다 ^^..
아래 사진은 모델별 특징을 간략하게 요약한 사진입니다. 이번 아이폰12은 총 4개의 모델로 나온다고 해요. 일반형과 맥스는 2개의 카메라, 프로 모델들은 3개의 카메라와 LiDAR 센서의 구성인데요. LiDAR 센서는 AR앱 즉, 증강현실 앱의 사용뿐만이 아니라 물체의 공간의 표면, 거리감, 높낮이 등을 보다 정확하게 측정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보시면 전작과 가장 큰 차이점으로 AP를 꼽지 않을 수 없죠. 이번에는 전모델 모두 5G를 지원하며 A14 칩셋을 가지고 나온다고 합니다. 애플의 A칩셋 시리즈는 안드로이드와 비교했을 때 항상 한 발 앞선 성능을 선보였는데 A14칩셋이라고 하니 그 성능이 상상이 되질 않습니다.

디스플레이는 모두 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했고, 일반형과 맥스는 60Hz, 프로 모델은 120Hz 주사율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만큼 배터리 사용시간에 있어서도 많은 발전을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램용량 또한 일반형과 프로 모델에 차이점을 줬네요. 일반형(Max 포함)은 3GB, 프로 모델은 6GB까지 운용 가능합니다.

저장공간은 일반형이 128/256GB, 프로 모델이 128/256/512GB까지 지원됩니다. 카메라 사용 빈도가 잦으시다면 이제는 128GB의 저장 공간으로도 약간 모자라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더욱이 SD 외장메모리를 지원하지 않는 아이폰에 넉넉한 저장공간은 이제 필수라고도 할 수 있죠.

그럼 마냥 좋은 점만 있느냐고 하면 완전히 맞다고는 못하겠습니다. 5G의 단가가 상승함에 따라서, 루머에 의하면, 충전기와 이어팟(!)까지 기본으로 제공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소식이 있기 때문이죠. 에어팟을 판매하려는 애플의 전략이라고 해도 신빙성이 아예 없는 말은 이제 아니게 된 거죠.

그리고 기존에 아이폰을 사용하시던 분이시라면 크게 해당 사항은 없겠습니다. 이번 아이폰12도 USB-C타입 케이블을 지원할 가능성은 낮아 보이거든요. 기존에 탑재했던 라이트닝 케이블 사용을 지속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여러 사람을 기다리게 하고 있는 아이폰12입니다. 루머는 무성하지만 정확한 정보는 아직 없으니 너무 믿으실 필요도 없습니다. 구매하는 저희의 입장에서 볼 때, 좋은 루머는 그대로 반영이 되고, 좋지 않은 루머는 개선이 되길 바라는 수밖에 없겠네요. 빠른 시일 내에 가장 인기가 많았던 아이폰4의 옷을 입은 아이폰12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