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삼성 정품이라고 적힌 SD 카드를 구입했어요. 그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영화를 넣으려고 SD 카드를 컴퓨터에 연결했는데,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왜 내가 알고 있는 용량보다 더 낮게 나오는 거지? 사기당한 건가? 이렇게 당황했거나 손해 본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있으신가요? 오늘은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오늘 이 글을 봄으로써 이제 여러분은 두 번 다시 당황할 일 없을 거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설명해줄 수 있을 겁니다. 사람과 컴퓨터는 숫자를 다르게 인식한다 전편에서 사람은 숫자 1,000이 되면 다른 단위로 바꿔서 계산하지만, 컴퓨터(윈도우)는 1024가 되어야 다음 단위로 넘어간다고 말씀드렸어요. 이것이 오늘의 해답을 드릴 가장 중요한 문장이니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다 보면 가끔씩 32KB, 263MB, 3.6GB, 1TB와 같은 숫자를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대충 이것들이 숫자 뒤에 붙는 단위라는 것은 알겠는데,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 잡히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오늘은 이 용량 단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용량의 단위 사실 이 단위는 스마트폰의 용어이기 전에 먼저 컴퓨터 용어라고 보는 게 더 맞습니다. 용량을 다루는 전자기기에서는 모두 동일하게 사용되는 단위입니다. 그만큼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단위입니다. 시작하기 전에 여러분들의 감을 살려드리기 위해 질문을 하나 하겠습니다. 자! 음악을 좋아하시는 여러분들께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 한 곡의 용량은 얼마나 될까요? 네! 노래 한 곡의 용량은 5~10MB입니다. 평균치로 약 7MB가..
지난 시간에 64평 사무실 이야기를 하며 저장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자, 그럼 오늘은 사무실 안에 쌓여있는 메모 자료들을 어떻게 정리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작업을 거친다면 스마트폰의 용량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용량이 꽉 찼다고 해서 바로 스마트폰을 공장 초기화하거나 새로운 스마트폰을 살 생각을 하셨다면 잠시 그 생각 접어두시고, 이 글을 봐주시기 바라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원리 우리는 앱 혹은 애플리케이션이라고 하는 일거리를 갖고 왔습니다. 그 앱은 유튜브가 될 수도 있고, 카카오톡이 될 수도 있겠죠. 그만큼 종류가 많습니다. 그리고 각 일거리 안에는 일 처리를 하는데 필요한 작은 메모들이 쌓여있어요. 이런 것들은 삭..
제목에 나와있는 저장 공간이라는 이름을 보셨을 때는 이게 대충 어떤 것이다라는 지 감을 잡으셨을 거예요. 그런데 바로 옆에 있는 롬이라는 말을 보면 갑자기 또 어려워지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이 저장 공간에 대해서 설명해드릴 거예요. 여러분께서 평소 스마트폰을 사용하실 때 가장 많이 접하고 짜증이 많이 나는 부분인 만큼 오늘은 저장 공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적 정의 어느 컴퓨터 용어가 다 그렇듯 사전적 정의를 보면 어렵기 짝이 없고, 이해하기도 힘듭니다. 우리가 오늘 이야기해볼 스마트폰(컴퓨터와 더불어 용량 개념이 있는 전자기기 포함) 저장 공간의 명칭은 롬(Read Only Memory)이라고 합니다. 컴퓨터의 판독 전용 기억 장치라고 설명하는데 어렵습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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